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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입니다
청기골
2017. 2. 18. 08:54
雨水
24절기(節氣)의 둘째.
음력 정월의 중기로, 입춘과 경칩 사이에 있습니다.
단비
봄을 알리는 단비가 내려 대지를 적시고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아 물이 많아진다는 의미로 우수(雨水)라 합니다.
날씨가 풀려 봄바람이 불어와 "우수 경칩에 대동강(大同江) 물이 풀린다."라는
옛말이 전해오기도 하는 시기입니다.
3후
초후에는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 늘어놓고,
중후에는 기러기가 북으로 날아가며,
말후에는 초목에 싹이 튼다고 하였습니다.
농사
이제 농부는 논밭에 있는 병ㆍ충해 예방을 위해
논ㆍ밭두렁 태우기를 하는 등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들어가게됩니다.
병해충 박멸도 좋지만 논ㆍ밭두렁 태우기로 인하여 산불위험이 있습니다, .
함부로 논두렁을 태우다가는 큰일납니다.
요즘
어지럽습니다,
촛불과 태국기가 서울도심을 뒤덮고
양극화로 갈라지는 현상?
대통령탄핵을 바라고, 재벌총수의 구속을 즐기고 있는 현실?
누군 벌써 대통령이 된것같이 행동하고,
어제의 주군을 버리고 딴 살림차리고 희희락락하는 꼴?
회원님
봄이 성큼성큼 우리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제아무리 맹추위를 떨쳐도 며칠남지 않았습니다.
파르나니 올라오는 새싹과 같이,
우린 항상 희망을 가슴에 품고 오늘을 살아갑시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우수를 맞은 남원 광한루 전경입니다, 맑은 물 바라보면서 춘향의 절개를 생각하여봅니다.~~~~~~~~~
우수아침에
청기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