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소한입니다

청기골 2021. 1. 5. 11:22

소한(小寒)

작은 추위라는 뜻입니다.

24절기중 동지다음의 절기로,

대륙에서 발달한 차가운 고기압이 이 무렵 본격적으로 한반도로

내려오면서 날씨는 대개 맑지만 추위는 강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답니다.

 

3후

초후(初候)에는 기러기가 북으로 날아가고,

중후(中候)에는 까치가 집을 짓기 시작하며,

말후(末候)에는 꿩이 울음을 운다고 합니다.

 

추위

소한은 양력 1월에 처음 드는 절기로,

소한 무렵은 정초한파(正初寒波)라고 하여 날씨가 가장 추운 때입니다.

설에 의하면  "대한이가 소한이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이 추위를 이겨내는 것을 역경을 극복하는 의미로 보아

"소한 추위는 꾸어다가도 한다"라는 말도 생겼다고합니다.

 

준비

추위를 이기면서

기지개를 켜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19가 아무리 맹위를 떨쳐도 이제 곳 물러갈 것입니다.

새로운 백신이 나오고 치료제가 나오면 코로나19는 슬금슬금 사라져 가겠지요.

잃어버린 1년을 다시 찾아야 할 때입니다

우리모두 열심히 준비합시다.

 

희망

매화는 엄동설한을 이겨야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으며,

보리는 온 겨울 내내 땅속에서 추위를 견더야만 열매를 맺을 수 있는것입니다.

회원님 참고견뎌서 좋은 결과를 품에 안으시기바랍니다.

          ~ 소한 아침에 떠오르는 해를 담았습니다. ~ (청기골 찍음)

 

 

소한을 맞아

청기골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