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차라리 난 이런놈이 더 좋다 !

청기골 2013. 12. 5. 16:51

일기(日記)

개인이 일상에서 체험하는 경험, 생각, 감상 등의 제반사항을

하루 단위로 기록하는 비공식적, 사적 기록을 말합니다.

 

형식

보통 일일 단위로 기록하지만,

작성하는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강제성이 있는 공적인 기록이 아니므로 쓰는 간격에 따라서는

사실상 주기(週記)나 월기(月記)가 되기도 합니다.

 

특징

특별한 목적하에 공식적인 기록으로 남기는 것은 보통 일지(日誌)라고 하며,

일기작성자가 작가이면서 동시에 유일한 독자인 특이한 글쓰기를 말합니다

따라서 어떤 글쓰기보다 사적인 비밀이나 속마음이 적나라하게 표현된다고하며,

이는 스스로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나

어쩌면 공개를 예상하면서 쓰기도 하지요

 

이런놈

이달초 경북 어느경찰서에 잡힌 도적님?은

그동안 자기가 저지른 범죄행위

즉,절도행각을 모두 기록한 일기장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놈이랄까

어떻게 보면 양심은 있는놈? 아니 "놈"자 대신 "분"이라고 호칭하고싶기도 한

특이한 사람이 있었답니다

 

어쩌면

이 도적놈께서는

사후에 경찰에 검거되며는

난 이런저런범죄를 하였소 하면서

그 일기장을 들어내고는 모든범죄행위에 대하여

자수하겠소하면 현행법상 감경?받으려고 계획?한것은 아닐런지

 

요즈음

국가의 중대한 기록물에 대하여

존재여부와 변조를 따지는 참으로 위 도적놈이 웃을 수 있는일이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바.

 

누가

누가 더 양심적일까요

범죄행위를 사실그대로 적어둔  그 놈이 참 인간적일까요

아님

역사를 숨기고 억지?를 부리는  어느분이  참 인간적일까요? 

속인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여기

누워서 편안하게 계시는

부처님을 깨워서 물어보고싶소이다

부처님!

누가 더 양심적인 인간인지요?

 

  (영천 만불사 와불입니다 )

 

회원님

날씨 차가워지는군요

판단은 부처님에게로 미루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  청기골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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