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차마 제목을 붙일 수 없소이다

청기골 2014. 4. 25. 14:03

서기 2014년 4월 16일 아침시간

남해의 진도앞바다에서

차마 생각하기 싫은 엄청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꿈많은

어린학생은

제주의 풍광을 그리며

즐거운맘으로 서로와 이야기 하던중

 

못된

인간의 저지른 죄악으로

차디찬 바다에

잠기는  차마 말 할 수 없는일이

 

그럼에도

선장이란 작자는

자기만 살겠다고

제일먼저 탈출을하고

 

정말로 인간도 아니야

어찌하여

어린애들을 남겨두고

너 혼자만 탈출을하냐

 

좀더

슬기롭게 대처하여

메뉴얼에 따랐다면

우린 이렇게 슬퍼하지 않았을 것을

 

어린

생명을 구하지못한

어른들의 잘못은

어떤 벌로도 갚지 못할것을

 

 명을

달리하신 어린학생들이여

고이 잠드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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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죄인입니다

 

- 청기골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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