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메르스를 원망하면서

청기골 2015. 6. 12. 11:16

원망(怨望)

못마땅하게 여겨 탓하거나 불평 품고 미워함.

 

종류

주변에는 너무도 많습니다

원망 할 것들이 말입니다

천지신명을 비롯하여 사람,사물,오만 잡동사니들 ~~~

 

우선

날이 가물어서 하늘을 원망하여 봅니다

하늘이시여

워찌 이렇게 비를 내려 보내지 아니 하신가요

저수지는 댐은 논바닥은 모두가 말라터져

애꿎은 거북이등만 비유하게끔 만드는지요

 

메르스가 뭐시기 인가요

석유 많이나고 돈많은 중동에서 살지?

왜 하필

아름다운 금수강산 우리나라에 왓는가요

한손에 망치들고 또 다른손에 주사기들고

확 ~ 때려빠사 버리고 싶습니다

 

주변에

홍수를만나,화재를만나 재산을 전부 잃어버려도

목마르면 물을 마셔야 하고  추운 날 불을 피워야 하듯

원망하면서도 껴안아야 하는  우리 주변

돈이 원수라도 그 원수(돈)를 모아야 하고

말 안듯는 자식을 원망해도 또 토닥거려 줘야하는

주변 ~~ 우리 주변입니다

 

그래도

성현의 말씀에 원망해도 용서하는 맘을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단, 하나

일 안하고 정쟁만 일삼는 여이도에 계시는

목이 뻣뻣하신 분

모두를 용서하여도  난 그 분은 용서 할 맘이 없소이다

그 분  반성하시소

 

회원님

누구를 원망하는 마음을 버리시고

차근하게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여기

차 한잔 올립니다

뜨겁습니다  후~ 후~ 불어서 마시시고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메르스를 원망하면서

청기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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