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산내음,꽃내음

청기골 2020. 5. 13. 16:05

내음

코로 맡을 수 있는 향기로운 기운

5월 산야에서 맡을 수 있는 향기로운 기운으로는

산내음과 꽃내음이 최고입니다


지금

앞뒷산에는 아카시아꽃이 넌드러지게 피었고

찔레꽃,진달래,철쭉에 이름모를 수 많은 꽃들이

저마다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또한

뿜어내는 내음은 산들바람을 타고 천지를 뒤덮고 있더군요.

참으로 계절의 여왕으로서 뭇 사내를 유혹하는 시기입니다.


현실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고 경제는 꼰두박질치고

학생은 등교날짜를 발굴리면서 기다리는 조금은 어지러운 때에

그래도 계절은 잡을 수 없어 가고오고 하는 오늘입니다

방콕을 권유하지만 어쩔수없이 산야를 곰돌아 와야만 하는 안타가운 현실?


회원님

가까운 뒷산으로 가볍게 발길 돌리시어

산내음,꽃내음 맡으시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5월 꽃에

취하여서


 ~ 청기골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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