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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답답하시죠?

청기골 2021. 6. 15. 11:57

지금

오늘은 비가 내리려고 하는군요

하늘은 잔뜩 찌프려 저녁 못얻어먹은 시어머니 인상으로 변하여있습니다

차라리 며느리보고 "애야 저녁은"하고 말을 하면 될것을

그래 차려주면 먹을거야 하면서,

보채는 애기를 아우르고 있는

며느리에게 왜 인상을 쓰냐고요.

자기는 하면 안돼나요?

솔선수범이라는 단어를 아예 지워버린 시어머니

 

먼저

내가먼저 하겠습니다

사소한것 부터 ~ ~ ~

등산을 하다가 보면은 아침이슬에 젖어있는 풀잎을 내가먼저

지나가면서 헤쳐주는 작은 정성

배려라는 단어는 모두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것이지요

 

이제

코로나19 때문에 

무려 2년이라는 시간을 옥메이게 한 처참한 이 싯점에서

참고,기다리고,배려하고,웃으면서 ~ ~ ~

좋은 시간은 곳 올것입니다

백신은 그 기다림에 분명 보답할 것입니다

모두모두 이 어려운 시기를 힘모아 이겨나가야 할 때 입니다.

 

여기

철없이 피어있는

야생화를 올려보겠습니다

잠시 쉬어가시기바람니다.

때 이르게 피어있는 코스모스

답답하여

뒷산에 다녀온

청기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