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식해’가 생선이 귀한 내륙지방으로 전해지면서 자연히 생선이 빠지고 밥, 무, 고춧가루에 엿기름이 추가 되어
추억
옛날옛적에 시골에서 혼사를 치룰 때
이웃간 부조는 감주 한 버지기로 충분한 시절이 있었으며
겨울밤 장독대옆 항아리에서 살 얼음 낀 감주 한사발 퍼서 먹든 시절이 그립고요
성질 자주 변하는 사람을 보고는 오뉴월 감주 변하듯 하는구나 하는 속담도 생각납니다
최고
옥동 주점가를 밤새우며 헤매다가
머리 띵 ~하여 아침에 못 일어날 때
차디찬 감주 한사발은 숙취해소에 천하제일입니다
회원님
여기 시원한 감주 한사발 올립니다
주 ~ 욱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청기골의 직접 만든 감주, 잣을 띄워 보았습니다 -
회원님의 건강을 빌면서
- 청기골 올림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달은 이런날 저런날이 있습니다 (0) | 2015.02.26 |
---|---|
호박죽 드시고 힘내세요 (0) | 2015.02.08 |
날씨가 추운날은 이것을????? (0) | 2014.12.18 |
12월을 맞으며 (0) | 2014.11.30 |
목탁 (0) | 2014.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