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가는날이 장날이요

청기골 2016. 5. 24. 11:21

장날

장이 서는 날

즉, 많은 사람들이 모여 물건을 팔고 사는곳이 열리는 날

통상 5일만에 열림.


가는날이 장날

어떤일 하려고 하는데 뜻하지 않은

공교롭게 당함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도 쓰입니다.


수능일은 날씨가 춥고요,

소풍날이나 놀려갈려고 날 잡은날, 운동회 날,이삿짐 싸는 날. 

꼭 비오고 바람불고, 날씨가 심술을 부립니다. 


현실

맘먹고 맛있는 짜장면먹으려

소문이 자자한 집을 찾았습니다

잔뜩 기대를걸고 먼길달려서 맛집? 찾았는데.

애고애고 이거이 뭐시여 "금일휴업" 

그래서 가는날이 장날이구먼

허무라는 단어를 꼽씹으면서 발길돌리는 맘은  이~그?.

표준어

자장면을 표준어로 쓰다가

2011. 8. 22일부터 짜장면도 표준어로 인정하였습니다


회원님

워찌 맘 먹은데로  이루어지지 않지요?

그래도 희망이라는 두 글짜땜에 오늘도 살아가는거지요

오늘은 짜장면  한 그릇 드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옛날손짜장집


가는날이장날이라고 금일휴업


대타로 다른집 짜장입니다



맛집짜장면 못먹고

다른집 자장면 먹은

청기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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