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죽음에도 차별이 있다

청기골 2018. 7. 27. 16:53

죽음(死)

생명체의 삶이 끝나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생명체는 자연적인 원인으로 죽음을 맞이합니다.

타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는 살해와  스스로 목숨을 끓는 자살로 나누기도 합니다.

법에의하여 처벌을 받아 죽음에 이르기도합니다

인간의 사망원인은 노화,질병,사고사가 가장많습니다.


명복

사람죽음에 대하여는 산자는 죽은자에 명복을 빌어줍니다

천국으로 극락왕생을 두손모아 기원하는것이 인간의 도리입니다

현실세계에서 잘난자,못난자,부자,빈자,왕과,신하,하인,노비 등등

계급에 귀천없이 모두명복을 빕니다


차별

죽음에 차별은 안됩니다.

인간은 숨을 못쉬어서 생명을 다하면 모두 저승가는 차표 한장을 손에 들고

조용히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면서 이승을 떠나는거죠


현실

조국을 지키다가 전사하신 분에게는 언론에서 별 관심이 없으면서도

특정인에 대한 죽음에는 속된말로 난리벅구통을 떠는 것은 무언가 이상합니다.

특히,

범죄에 연류되어 그 사실이 발각되자 스스로 목숨을 끓는 행위자를

마치 영웅시 하는것은?

그럼,

그 범죄사실이 발각되지 않으면 영원히 위선을 떨면서 고고한척 하여도 괜찮다는 것인지요?


오늘

일년중 가장 덥다는 중복입니다.

폭염으로 뒤덮은 한증막속에서 조용히 생각하여 봅니다.

양심에 가책으로 유명을 달리하신 어느 정치인에 명복을 빌면서도

어쩌면 그 분보다 더 많은 쩐을 꿀꺽삼키고도 들통나지 않으니까 고고한척 여의도에서

자리 지키시는 국개의원?나리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머리가 어찔합니다.

뇌물을 받았다면 동대구역광장에서 할복하겠다는 어느 정치인은 지금 어느곳에서 더위와 씨름하는지?


회원님

정말로 무덥습니다

어찌하여 밉고 무서운 태풍이라도 와 주세요,

하면서 기다리는 참 서글푼 현실입니다

이제 더위도 며칠 남지않았습니다

입추가 저만치에서 웃고 있습니다

건강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전시중인 국화꽃을 올림니다

이런저런 죽음앞에 화분째로 올리고 싶습니다


중복을 맞아

더위먹은 청기골이

한 글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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