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작은 추위 ~~~

청기골 2013. 1. 4. 15:29

소한(小寒)
글자로 풀이하면 작은추위입니다,
하지만 1년중 진짜로 추운날은 소한입니다.
24절기중 23번째입니다.
마즈막 절기인 대한(大寒)이가 소한이네집에 놀려갔다가
하도 추워서 그만 얼어죽었다고 합니다.

 

3후
옛사람들은 소한 15일간을 5일씩 3후(候)로 세분하여,
① 기러기가 북(北)으로 돌아가고,
② 까치가 집을 짓기 시작하고,
③ 꿩이 운다라고 하였습니다.

 

정초
소한은 양력으로 해가  바뀌고 처음 나타나는 절기입니다.
소한때는 '정초 한파'라 불리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입니다.
"소한땜"이 아니라도 이때는 전국이 최저 기온을 나타내고있습니다.

 기상관측이래 안동지역이 1월달 영하 20도를 기록하였습니다.

 

나들이
강추위가 몰려와도 움추리지마시고
밖으로 나들이 한번 하셔요,
안동에는 암산과 길안 대사에서 얼음축제를 한답니다.
온뜨레 눈썰매장도 개장을 하였답니다,
손주들 손잡고 한번쯤 다녀오심이 좋을 뜻합니다.

 

건강
회원님

소한이가 물러가면

뒤따라 대한이가 오고

그 뒤에는 봄이 온답니다

늘 건강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소한을 맞아

 -  청기골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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